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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전국 9위, 오로라 59위

   오늘날 미국인들은 맛깔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푸디’(foodie/식도락가)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식도락 문화는 레스토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식도락가들은 자신의 주방이나 길거리 푸드트럭과 같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시설 등 어디에서나 새롭고 독특한 맛을 발견하는 것을 즐긴다. 이러한 요리 애호가들에게는 식사 경험이 취미나 라이프스타일로 향상된다. 식도락가가 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미국 전역의 요리 핫스팟은 저렴하고 맛있는 옵션을 많이 제공한다. 개인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식도락의 도시 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28개의 주요 식도락가 친화성 지표를 토대로 미전국 182개 도시를 비교해 평점을 매겼다. 평점 산출에 사용된 데이터는 식료품 가격부터 고급 레스토랑의 경제성과 접근성, 1인당 음식 축제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 가운데 덴버가 총점 64.08점을 얻어 전국 9위에 올라 콜로라도 도시 중에는 가장 높은 전국 순위를 기록했다. 덴버의 다양성·접근성·품질(Diversity·Accessibility·Quality) 순위는 전국 13위였고 경제성(Affordability) 순위는 전국 121위였다.       이어 오로라가 50.17점으로 전국 59위를 차지했다. 오로라의 경제성 순위는 전국 70위, 다양성·접근성·품질 순위는 전국 63위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48.63점으로 전국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제성 순위는 전국 123위, 다양성·접근성·품질 순위는 전국 55위였다. 182개 도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식도락 도시는 74.37점을 획득한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경제성 순위는 145위로 최하위권이었으나 다양성·접근성·품질 순위가 전국 1위를 기록해 종합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71.66점), 3위는 올랜도(71.43점), 4위는 오레곤주 포틀랜드(69.48점), 5위는 탬파(69.31점)였다. 톱 5 도시중 3곳이 플로리다 주내 도시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6~10위는 새크라멘토(66.79점), 라스베가스(66.51점), 시애틀(64.69점), 덴버(64.08점), 샌디에고(63.74점)의 순이었다. 반면, 최저 점수를 받아 꼴찌를 기록한 도시는 하와이주 펄 시티(31.46점/182위)였으며 이어 알라배마주 몽고메리(33.34점/181위), 아이다호주 냄파(33.40점/180위), 미시시피주 잭슨(33.78점/179위),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33.81점/178위)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애틀란타 전국 11위(63.24점), 로스앤젤레스 13위(61.70점), 피츠버그 15위(61.16점), 뉴욕 16위(60.83점), 시카고 18위(59.11점), 워싱턴 DC 20위(58.20점), 휴스턴 24위(56.79점), 필라델피아 26위(56.29점), 호놀룰루 28위(56.10점), 보스턴 45위(52.46점), 달라스 64위(49.78점), 포트 워스 96위(45.94점) 등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식품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 전국 1, 2위를 텍사스의 브라운스빌과 라레도가 나란히 차지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주민 1인당 아이스크림과 냉동 요거트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랜도,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애틀란타가 공동 1위에 올랐고 뉴욕이 주민 1인당 커피샵이 제일 적은 도시(179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 기자미국 덴버 전국 순위 도시 순위 콜로라도 도시

2024-11-06

운전하기 좋은 최고의 미국 도시 순위

 ‘2024년 운전하기 좋은 최고의 미국 도시’(2024 Best U.S. Cities to Drive in) 조사에서 텍사스의 코퍼스 크리스티와 플레이노는 전국 톱 10에 든 반면, 달라스와 휴스턴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국내 대도시 100곳(인구 순)을 대상으로 4가지 핵심 범주에서 총 30가지의 각종 지표(평균 유가, 차량 통근자 1인당 연간 교통 체증 시간, 사고 발생 가능성 등등)를 기준으로 ‘운전자 친화도’(driver friendliness)를 평가해 운전하기에 최고의 도시 순위를 정했다. 핵심 범주는 ▲차량 소유 및 유지 관리 비용 ▲교통 및 인프라 ▲안전 ▲차량 및 유지 관리 접근성(수리점, 세차장, 주유소, 주차장 등)이다. 미국내 100개 대도시에 포함된 텍사스 주내 도시 13곳 가운데 전국 순위가 가장 높은 곳은 총점 62.94점을 받은 코퍼스 크리스티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퍼스 크리스티는 차량 소유 및 유지 관리 비용 부문에서 전국 10위, 교통 및 인프라 부문은 전국 8위, 안전 부문은 전국 16위, 차량 및 유지 관리 접근성 부문에서는 전국 86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도시는 플레이노로 전국 10위(60.52점)였다. 플레이노의 차량 소유 및 유지 관리 비용 부문 순위는 전국 40위, 교통 및 인프라 부문은 전국 37위, 안전 부문은 전국 13위, 차량 및 유지 관리 접근성 부문은 전국 28위에 랭크됐다. 텍사스 도시중 전국 순위가 제일 낮은 곳은 휴스턴으로 64위(50.25점)에 그쳤고 달라스도 60위(52.21점)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밖에 텍사스 도시들의 순위는 루복 17위(58.94점), 알링턴 19위(58.46점), 엘 파소 22위(57.84점), 갈랜드 27위(57.32점), 라레도 28위(57.22점), 오스틴 29위(57.04점), 포트 워스 34위(56.45점), 어빙 38위(56.16점), 샌 안토니오 47위(54.49점) 등이다.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63.92점)였으며 아이다호주 보이지가 2위(63.41점),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가 4위(62.63점), 플로리다주 잭슨빌이 5위(62.46점),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6위(62.06점),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이 7위(62.04점), 캔자스주 위치파가 8위(61.39점), 플로리다주 탬파가 9위(60.66점)를 차지했다. 반면, 최하위(100위)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32.75점)였고 필라델피아(35.70점/99위), 샌프란시스코(36.20점/98위), 로스앤젤레스(36.57점/97위), 디트로이트(36.85점/96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라스베가스는 36위(56.37점), 마이애미 37위(56.31점), 피츠버그 46위(54.59점), 애틀란타 49위(54.39점), 호놀룰루 76위(47.60점), 보스턴 86위(45.15점), 덴버 90위(43.48점), 시애틀 92위(42.59점), 워싱턴DC 93위(39.41점), 뉴욕 94위(38.02점), 시카고 95위(37.20점) 등이다. 한편, 월렛허브의 분석가인 칩 루포는 “코퍼스 크리스티나 플레이노 같이 운전하기 가장 좋은 도시에 살면 주민들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유지하기가 더 쉬워질 수 있다”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자동차 가격이 상당히 올랐고 여름 여행 시즌에도 여전히 가솔린은 비싸다. 하지만 비용이 중요한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운전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는 출퇴근 시간과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전국 평균보다 사고율이 훨씬 낮으며 도로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미국 운전 도시 전국 도시 순위 전국 순위

2024-10-21

텍사스 주요 도시들 안전 순위는 하위권

 월렛허브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2024 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5개 대도시가 중하위 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안전에 대한 위협은 공중 보건 위기, 자연 재해, 폭력 범죄, 교통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유형 외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 보험을 포기하거나 신원 도용의 희생양이 되는 것도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변수가 된다. 하지만 누구도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거주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한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미국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미전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41개의 주요 안전 지표를 비교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최대 도시인 휴스턴은 총점 41.01점을 받아 182개 도시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171위에 그쳤다. 휴스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Home & Community Safety Rank)는 전국 165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Natural-Disaster Risk Rank)는 182위, 재정 안전 순위(Financial Safety Rank)는 157위였다. 텍사스에서 휴스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샌 안토니오의 경우 총점 54.23점으로 전국 129위를 기록했다. 샌 안토니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08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6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00위였다.   텍사스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달라스는 42.88점을 받아 전국 166위에 그쳤다. 달라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6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32위였다. 인구 순위 4위인 포트 워스는 54.64점을 얻어 전국 121위를 차지했다. 포트 워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84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7위, 재정 안전 순위는 152위였다. 인구 순위 5위인 오스틴은 52.87점으로 전국 138위를 기록했다. 오스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31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42위, 재정 안전 순위는 46위였다.     텍사스 주내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라레도로 총점 66.72점을 얻어 최상위권인 전국 21위에 올랐다. 라레도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3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25위, 재정 안전 순위는 84위였다.     이밖에 텍사스 소재 도시들의 순위는 브라운스빌 전국 30위(65.54점), 아마릴로 56위(62.14점), 그랜드 프레리 62위(61.67점), 루복 78위(59.72점), 어빙 79위(59.55점), 플레이노 91위(57.85점), 알링턴 100위(56.72점), 코퍼스 크리스티 110위(55.54), 엘 파소 122위(54.62점), 갈랜드 132위(53.79점) 등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74.15점을 획득한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이었고 2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71.51점), 3위는 롱아일랜드주 워윅(70.33점), 4위는 버몬트주 벌링턴(69.55점), 5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스(69.17점)이었다. 6~10위는 뉴욕주 용커스(68.75점), 아이오와주 세다 래피즈(68.36점), 메릴랜드주 컬럼비아(68.08점), 메인주 포틀랜드(67.77점),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67.58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꼴찌(182위)는 테네시주 멤피스(34.81점)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181위(35.4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180위(36.06점), 루이지애나주의 바튼 루즈와 뉴올리언스가 각각 179위(36.23점)와 178위(37.53점)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보스턴은 33위(65.19점), 샌프란시스코 113위(55.24점), 뉴욕 123위(54.60점), 마이애미 124위(54.60점) 시애틀 126위(54.32점), 시카고 139위(52.42점), 피츠버그 151위(50.52점), 덴버 161위(45.88점), 로스앤젤레스 162위(45.20점), 애틀란타 165위(42.93점), 워싱턴 DC 172위(39.72점), 필라델피아는 174위(39.43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도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할 때 범죄율, 자동차 사망률 또는 자연재해 위험과 같은 문제를 즉각 떠올릴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이러한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의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지만, 그 외에도 사람들의 재정적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재정적 안전에는 사기 및 신분 도용 위험 최소화, 인구 고용 및 보험 가입 유지, 노숙자 퇴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하위권 도시 순위 커뮤니티 안전 재정 안전

2024-10-15

오스틴 26위, 달라스 81위, 휴스턴 98위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Greenest Cities in America)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들의 순위가 오스틴을 제외하곤 대부분 낮았으며 특히 휴스턴의 경우는 최하위권인 전국 98위에 그쳤다. 개인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주민 1인당 온실개스 배출량, 녹지 비율, 운전하는 통근자 비율 등 총 28개 ‘녹색’(green) 지표의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각 도시의 친환경성을 확인하는 순위를 매기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 가운데 전국 순위가 가장 높은 곳은 총점 55.70점을 얻은 오스틴으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은 환경 부문에서 전국 30위, 교통 부문에서 31위, 에너지 자원 부문에서 38위, 환경 부문에서는 37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휴스턴은 100대 도시중 98위(총점 36.88점)로 꼴찌 수준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환경 부문에서는 꼴찌인 전국 100위, 교통 부문에서는 87위, 에너지 자원 부문에서는 52위, 환경 부문에서는 61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텍사스 도시들의 순위는 샌안토니오(44위/50.03점), 루복(46위/49.40점), 엘파소(51위/48.45점), 라레도(57위/47.42점), 갈랜드(59위/47.26점), 어빙(69위/45.85점), 포트 워스(76위/44.94점), 달라스(81위/43.97점), 플레이노(83위/43.30점), 코퍼스 크리스티(85위/42.97점), 알링턴(86위/42.86점) 등이다. 미전국 100대 도시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는 샌디에고(총점 72.63점)였으며 2위는 워싱턴 D.C.(71.83점), 3위는 호놀룰루(69.30점), 4위는 샌프란시스코(67.88점), 5위는 샌호세(67.43점)였다. 6~10위는 시애틀(67.33점), 오클랜드(66.95점), 포틀랜드(66.66점), 프리몬트(66.18점), 어바인(65.50점)의 순이었다. 반면, 친환경적인 도시 순위 꼴찌(100위)는 총점이 35.84점에 그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이었고 이어 플로리다주 하일리야(99위/36.40점), 휴스턴(98위/36.88점), 애리조나주 메이사(97위/37.19점), 루이지애나주 배튼 루즈(96위/37.31점)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 18위(57.84점), 보스턴 24위(55.95점), 피츠버그 25위(55.73점), 뉴욕 27위(55.18점), 애틀란타 41위(50.75점), 필라델피아 43위(50.22점), 시카고 61위(47.17점), 마이애미 62위(46.94점), 피닉스 72위(45.74점) 등이었다.   손혜성 기자미국 오스틴 환경 부문 도시 순위 텍사스 도시들

2024-10-09

휴스턴 전국 13위, 오스틴 16위, 달라스 18위

 공중도덕을 잘 지키지 않는 가장 무례한 미국 도시 조사에서 휴스턴, 오스틴, 달라스 등 텍사스 주내 3개 도시가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언어 학습 웹사이트인 ‘프리플라이닷컴’(Preply.com)이 미국내 46개 대도시에 거주한지 1년 이상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한 ‘2024년 가장 무례한 도시’(Rudest U.S. Cities in 2024) 순위에 따르면, 텍사스 주내 도시중에는 휴스턴이 평점 8.04점(만점은 10점/점수가 높을수록 무례함)을 얻어 46개 대도시 가운데 13위에 올라 전국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오스틴이 전국 16위(7.97점), 달라스가 18위(7.83점)으로 중상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샌 안토니오는 전국 22위(7.67점), 포트 워스는 29위(7.44점)를 기록했다.   2022년의 같은 조사에서는 휴스턴이 전국 10위, 달라스는 16위, 샌 안토니오는 17위, 포트 워스는 28위, 오스틴은 30위를 기록했다. 특히 다른 4개 도시들은 2년전보다 무례함 순위가 하락한데 빈해 오스틴은 14계단이나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프리플라이닷컴은 대중 앞에서의 인식 부족, 공동 장소에서의 시끄러움, 서비스 직원에 대한 무례함, 공동 공간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비디오를 보는 행위, 낯선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행위, 개인공간이나 위생에 대한 존중 부족, 부주의한 운전행동 등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고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 주민들을 목격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을 근거로 평점을 매겨 가장 무례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그러나 프리플라이닷컴은 이번 설문조사의 실시 시기나 총 참가자수에 대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내 가장 무례한 도시 1위의 불명예는 9.88점을 얻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2위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9.12점), 3위 플로리다주 탬파(8.88점), 4위 캔터키주 루이빌(8.72점), 5위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8.67점)였다. 6~10위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8.35점), 테네시주 멤피스(8.28점), 네바다주 라스베가스(8.21점), 캘리포니아주 롱비치(8.18점), 노스 캐롤라니아주 샐롯(8.11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무례한 도시 최하위(46위) 즉, 가장 친절한(friendly) 도시 1위는 네브라스카주 오마하(6.24점)이었고 그 다음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6.35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6.68점), 오하이오주 콜럼버스(6.70점), 미조리주 캔자스 시티(6.78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무례한 도시들의 전국 순위는 뉴욕 21위(7.69점), 애틀란타 23위(7.65점), 시카고 24위(7.62점), 로스앤젤레스 25위(7.61점), 시애틀 27위(7.53점), 디트로이트 30위(7.44점), 워싱턴DC 33위(7.30점) 등이다. 한편, 프리플라이닷컴의 분석가들은 이번 설문조사 참가자들 사이에서 몇가지 공통적인 주제를 발견했는데, 응답자들이 언급한 가장 일반적인 무례한 행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부족’, ‘공동 공간에서 시끄러움’, ‘자기 인식 부족’(lack of self awareness)이었다. 또한 참가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해당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해당 도시로 이주한 사람들이 더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의 절반 가량은 선거를 앞두고 해당 도시 주민들이 좀더 무례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혜성 기자미국 휴스턴 휴스턴 오스틴 무례함 순위 도시 순위

2024-09-30

은퇴자를 위한 최고의 도시 톱 10, 텍사스 도시 5곳 포함

 은퇴자들이 가장 살기좋은 미국내 도시 순위 조사에서 타일러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텍사스 주내 도시들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오는 2030년까지 은퇴 적령기인 65세가 된다. 은퇴자들의 상당수는 인생의 황금기에 정착할 새로운 도시(타운)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통상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등이 은퇴자들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지역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에게 최고의 은퇴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USA 투데이 홈프론트(USA TODAY Homefront)의 연구팀은 미국내 총 329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간 가격 수준의 차이를 측정하는 방법인 지역 가격 동위(Regional Price Parities/RPP: 전국 가격 수준의 백분율로 계산되며 미국 전체의 RPP는 100으로 설정된다), 세금 친화성(Tax Friendliness), 일반 주택 가치(Typical Home Value), 주민 1천명당 노인 관련 돌봄 제공자수, 주민 1천명당 범죄건수 등 5개 범주를 비교해 2024년 은퇴자를 위한 최고의 도시(Best U.S. Cities for Retirees in 2024) 순위를 선정했다. 비교 대상 각종 자료는 센서스국, 경제분석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 등 연방정부기관들과 전미은퇴자협회(AARP), 질로우 등 민간기관들이 이미 공개한 자료를 참고했다. 은퇴자들에게 최고의 미국 도시 1위는 RPP 점수 92.3점을 획득한 텍사스의 타일러가 차지했다. 달라스에서 동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타일러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 7.7% 낮아 은퇴후에도 저축을 할 수 있고 일반적인 주택 가격은 25만7,181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29%나 낮아 은퇴자들이 편안하게 주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민 1천명당 노인 관련 돌봄 서비스 제공자수가 9.9명에 달하고 병원 재입원율이 16.5%에 불과해 환자 치료가 최고 수준임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타일러는 교통체증이 미전국에서 7번째로 낮을 뿐만 아니라 주민 1천명당 범죄건수가 28.7건으로 낮은 편이며 주 소득세가 없는 텍사스의 세금 친화성은 고정된 은퇴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큰 특전이라고 USA 투데이 홈프론트는 소개했다. 은퇴자들을 위한 최고의 도시 2위는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였고 3위는 아이다호주 메리디안, 4위 테네시주 녹스빌, 5위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6위 텍사스주 슈거랜드, 7위 아이다호주 보이시, 9위 텍사스주 애빌린, 10위는 텍사스주 맥앨런이었다. 은퇴자들에게 가장 좋은 도시 톱 10 가운데 무려 5개가 텍사스 도시들이었다. 이들 도시외에도 상당수의 텍사스 도시들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에딘버그가 전국 12위, 칼리지 스테이션 13위, 브라운스빌 16위, 오데사 20위, 라운드 락 21위, 미드랜드 22위, 뷰몬트 25위, 라레도 27위, 엘파소 33위, 웨이코 35위, 피어랜드 52위, 콘로 61위, 루복 63위, 아말릴로가 6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텍사스 도시들의 순위는 코퍼스 크리스티 74위, 킬린 79위, 앨런 82위, 플레이노 87위, 맥키니 90위, 프리스코 98위, 덴튼 101위, 리그 시티 104위, 루이스빌 116위, 샌 안토니오 122위, 오스틴 135위, 리차드슨 144위, 캐롤튼 148위, 파세디나 150위, 어빙 158위, 포트 워스 161위, 알링턴 163위, 그랜드 프레리 164위, 갈랜드 172위, 달라스 176위, 휴스턴 179위, 메스퀴트 185위 등이다. 한편, 은퇴자를 위한 최고의 미국 도시 순위에서 최하위권의 대부분은 캘리포니아주 도시들이었다. 꼴찌인 329위는 오클랜드, 328위는 버클리, 327위 샌프란시스코 등이다.                 〈손혜성 기자〉도시 은퇴자 도시 순위 주요 도시들 도시 1위

2024-09-20

달라스·휴스턴 수돗물 상태 ‘별로’

 여행자들이 수돗물(tap water)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미국내 도시 순위 설문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대표적인 대도시인 달라스와 휴스턴이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IT AMG가 미전역 여행자 3천명을 대상으로 방문한 도시에서 수돗물을 마셨을 때 ‘안전하다고 느꼈는지’(felt safe)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전국 245개 도시 중 텍사스의 달라스는 중하위권인 154위에, 휴스턴은 최하위권인 217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에 비해 텍사스 주내 도시 가운데 페어랜드는 전국 3위, 루이스빌은 전국 5위를 차지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랜드 프레리는 12위, 어빙은 16위, 애빌린은 27위에 올라 수돗물 상태가 매우 좋은 도시로 꼽혔다. 이밖에 텍사스 주내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아마릴로 전국 39위, 맥키니 41위, 포트 워스 56위, 매캘런 64위, 갈랜드 78위, 알링턴 84위, 오스틴 95위, 캐롤튼 103위, 엘 파소 119위, 플레이노 127위, 웨이코 131위, 라레도 150위, 루복 151위,  코포스 크리스티 152위, 샌 안토니오 163위, 킬린 164위, 파세디나 173위, 덴튼 190위, 브라운스빌 191위, 프리스코 208위, 미드랜드 221위, 칼리지 스테이션 238위 등이다. 여행자들이 느끼는 수돗물 상태가 가장 좋은 도시는 델라웨어주 윌밍튼이었고 2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윌밍튼, 4위 아이다호주 메리디안, 6위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 7위 캘리포니아주 토렌스, 8위 캘리포니아주 바이샐리아, 9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튼, 10위는 버지니아주 뉴포트 뉴스의 순이었다. 수돗물 상태가 제일 안좋은 도시는 245위를 기록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였으며 이어 뉴욕주 뉴욕 시티(244위),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스(243위), 루이지애나주 배튼 루즈(242위), 미시간주 워런(241위)의 순이었다. 주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보스턴이 53위, 시애틀 54위, 샌프란시스코 55위, 애틀란타 116위, 라스 베가스 118위, 피츠버그 139위, 마이애미 140위, 필라델피아 209위, 시카고 226위, 로스앤젤레스는 229위였다. 한편, IT AMG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행자들이 방문한 지역의 수돗물을 직접 마신 후 맛의 차이를 느끼고 품질이 낮다고 평가한 경우도 많았지만 상당수는 실제로 수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대도시라서 안전하지 않다는 선입견으로 수돗물을 마시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경향도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고향의 수돗물에 익숙한 지역 주민들이 수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더 긍정적인 의견을 갖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고 IT AMG는 전했다.   손혜성 기자수돗물 달라스 휴스턴 수돗물 수돗물 상태 도시 순위

2024-06-28

감당 못 할 집값 SD, 전 세계 9위

샌디에이고시가 전 세계에서 주민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주택가격이 비싼 도시 중 하나로 조사됐다.   채프먼 대학의 인구통계 및 정책센터와 캐나다의 독립 공공정책 싱크탱크인 프런티어 정책센터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는 샌호세, LA, 샌프란시스코 등 가주 내 다른 3곳의 대도시들과 더불어 주민들이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10대 도시 순위에 그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에서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가장 힘든 도시는 홍콩이 선정됐고 그다음으로는 시드니, 밴쿠버의 순이었으며 샌디에이고는 9번째로 비싼 도시로 뽑혔다.   이와 관련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이고(USD)의 앨런 긴 박사는 “멕시코 국경을 남쪽 경계로 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사막 그리고 북쪽으로는 캠프 펜들턴 해병기지가 있는 샌디에이고 지역은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 확장성에 명확한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인구 증가세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주택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동산 웹사이트인 질로우(Zillow)가 지난 3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에서 일반적인 주택을 대출받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약 27만5000달러의 연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보다 거의 두 배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김영민 기자집값 세계 샌디에이고 지역 프런티어 정책센터 도시 순위

2024-06-20

엘진, 미국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

시카고 북서 서버브 엘진(Elgin)이 미국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Safest and most affordable) 도시로 평가됐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 탑50 리스트를 발표했다.     ‘고뱅킹레이츠’는 지난 5월까지 미국 각 도시들의 범죄 지표, 평균 소득, 생활비, 모기지 금리, 평균 주택 가치 등을 조사, 이를 바탕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평균 소득 8만5998달러, 평균 모기지 비용 1840달러, 그리고 평균 월 생활비 4000달러를 기록한 엘진은 재산 관련 범죄와 강력 범죄 역시 낮아 미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엘진에 이어 캐리(노스 캐롤라이나), 길버트(애리조나), 리그 시티(텍사스), 로체스터(미네소타), 슈가랜드(텍사스), 피어랜드(텍사스), 메리디언(아이다호), 브로큰 애로우(오클라호마), 올라스(캔자스) 등이 차례로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 순위 2위부터 10위까지를 기록했다.     한편, 엘진 외에도 일리노이 주서는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이 평균 소득 8만5000달러, 평균 모기지 비용 1427달러, 평균 월 생활비 3572달러로 전체 17위에 올랐다. 졸리엣은 경제 지표는 엘진보다 다소 좋았지만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중서부 도시들 가운데는 미시간 주 스털링 하이츠(14위)를 비롯 인디애나 포트 웨인(19위), 미시간 디어본(20위), 미시간 앤아버(32위), 아이오와 시더 레피즈(47위) 등이 탑50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안전 도시 순위 중서부 도시들 미시간 앤아버

2024-06-18

모기가 많은 미국내 도시 톱 50

 모기가 많은 미국내 도시 톱 50 조사에서 덴버가 전국 16위에 랭크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해충 방제업체 올킨(Orkin)이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미국내 모기가 많은 도시 톱 50’(2024 Top 50 Mosquito Cities List)에 따르면, 덴버는 16위로 중상위권에 들었다. 2023년의 15위에 비해서는 1계단이 하락했다. 올킨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1년간 모기 퇴치 방역 작업을 가장 많이 한 횟수를 기준으로 모기가 많은 도시 순위를 정했다. 모기가 가장 많은 도시 1위의 불명예는 2023년과 마찬가지로 로스앤젤레스가 차지했고 2위는 뉴욕, 3위 시카고, 4위 달라스, 5위 애틀란타, 6위 휴스턴, 7위 워싱턴 DC, 8위 필라델피아, 9위 샌프란시스코, 10위는 디트로이트였다. 11~20위는 시애틀, 탬파, 올랜도, 피닉스, 마이애미, 덴버, 미니애폴리스, 샷롯, 클리블랜드, 롤리의 순이었다. 톱 50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주내 도시가 각각 5곳이 포함돼 가장 많았고 텍사스가 4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orkin.com/press-room/2024-top-mosquito- infested-cities)를 참조하면 된다. 올킨은 “미전역에 약 200종의 모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모기류는 알을 낳는 번식지로 청결도, 온도와 상관없이 고여있는 물을 선호한다. 번식을 위한 영양분 섭취로 사람을 무는 것은 대부분 암컷 모기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한다. 모기들은 단지 성가신 존재가 아니라 매우 위험하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사망자는 매년 전세계에서 60만명에 이르며 인간과 동물에게 위협이 되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동부 말 뇌염(Eastern Equine Encephalitis), 지카(Zika)를 포함한 다른 심각한 질병들을 퍼뜨리는 존재도 모기”라고 부연했다. 이밖에 올킨은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에는 몸에 꼭 끼지 않는 긴팔 셔츠와 긴 바지를 입을 것 ▲DEET, picaridin 또는 IR3535 등의 성분이 포함된 연방환경청 등록 모기퇴치제를 뿌릴 것 ▲빗물 배수 홈통, 화분, 물웅덩이 등에 고인 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할 것 ▲반려동물 물그릇과 조류 목욕용 그릇의 물을 정기적으로 갈아줄 것 등을 권고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모기 도시 순위 모기 퇴치 도시 1위

2024-06-05

2024년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

 미국에서는 매년 3월 1일을 ‘직원 감사의 날’(Employee Appreciation Day)로 지정하고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직원 감사의 날을 맞아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2024’s Hardest-Working Cities in America)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콜로라도의 대표적인 3개 도시들은 모두 최상위권 또는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월렛허브는 미전역 116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고용률, 평균 주당 근무 시간, 여러 직업을 가진 근로자의 비율 등 총 11개 주요 지표를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덴버는 열심히 일하는 도시 순위에서 총점 73.93점으로 최상위권인 전국 9위를 차지했다. 덴버의 직접 작업 인자 순위(Direct Work Factors Rank)는 전국 12위, 간접 작업 인자 순위(Indirect Work Factors Rank)는 전국 22위였다. 이어 오로라는 71.68점을 얻어 상위권인 전국 17위를 기록했다. 오로라의 직접 작업 인자 순위는 전국 24위, 간접 작업 인자 순위는 전국 16위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 35위(67.43점)로 중상위권에 들었으며, 직접 작업 인자 순위는 전국 52위, 간접 작업 인자 순위는 전국 17위였다.      가장 열심히 일하는 도시 1위는 총점 76.67점을 획득한 워싱턴 DC가 차지했으며 2위는 텍사스주 어빙(76.39점), 3위는 와이오밍주 샤이엔(76.39점), 4위는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75.79점), 5위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75.55점)였다. 6~10위는 버지니아주 노포크(75.27점), 텍사스주 댈러스(75.21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74.67점), 콜로라도주 덴버, 텍사스주 오스틴(73.82점)의 순이었다. 상위 20개 도시 중 9개가 텍사스 주내 도시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연간 평균 1,811시간을 일하며 이는 대부분의 다른 산업화된 국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수치였다. 텍사스주 어빙은 성인이 일하지 않는 가구의 비율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가장 높은 도시인 디트로이트보다 3.6배 낮았다. 뉴욕시는 평균 통근 시간이 가장 긴 도시로, 가장 짧은 도시인 와이오밍주 샤이엔, 노스 다코타주 파고에 비해 2.6배 더 길었다.          이은혜 기자도시 콜로라도 도시 순위 작업 인자 도시 1위

2024-03-11

네이퍼빌-오로라 안전한 도시 상위권

시카고 서 서버브의 인접한 도시들인 네이퍼빌과 오로라가 각각 미국 내 안전한 도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네이퍼빌은 10월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인 할로윈과 관련 미국 내에서 ‘트릭 오어 트릿팅’(Trick or Treating)을 하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할로윈을 맞아 상품 리뷰 사이트인 챔버 오브 커머스(Chamber of Commerce)는 트릭 오어 트릿팅을 하기 안전한 도시 순위를 매겼다.     주민 10만명 이상 30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살인율과 성범죄율 등 다양한 범죄율을 비교했는데 네이퍼빌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    챔브 오브 커머스측은 “네이퍼빌은 성범죄율과 강도 범죄율이 낮고 폭력 사건도 적게 일어나는 안전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네이퍼빌에 이어 애리조나주 길버트와 텍사스주 프리스코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네이퍼빌 이웃 타운인 오로라 시는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매년 선정하는 미국 내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전체 25위에 올랐다.     범죄율과 치안, 자연재해 위험도 그리고 금융 안전도 등을 점수로 매겨 선정하는 이 순위는 미국 내 180개 도시를 비교했다.     오로라는 총점 80.63으로 상위권 도시들보다 치안 상태는 좋았지만 자연재해와 금융 안전도 부문이 낮아 25위로 평가됐다.     중서부 지역에선 위스콘신 메디슨(22위)과 아이오와 시더 레피드(23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시카고 시는 총점 69.98점을 받아 하위권에 그쳤다.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는 뉴 햄프셔의 나슈아가 선정됐으며 가장 위험한 도시는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가 꼽혔다.     Jun Woo 기자상위권 오로 상위권 도시들보 도시 상위권 도시 순위

2023-10-11

2023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덴버가 미국내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상위권인 36위에 올랐으나 오로라는 중하위권인 112위를 기록했다. 개인재정전문‘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3 최고의 은퇴 도시’(2023 Best Retirement Cities) 순위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40여개 각종 지표를 토대로 경제성(Affordability), 삶의 질(Quality of Life), 활동(Activities), 보건 의료(Health Care) 등 4개 주요 카테고리를 비교해 순위를 정했다. 덴버는 종합점수 56.99점을 획득해 최상위권인 전국 7위를 차지했다. 덴버는 경제성은 전국 82위, 삶의 질은 전국 71위로 비교적 낮았지만 활동 항목은 전국 1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보건 의료에서도 전국 39위로 높은 편에 속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51.58점을 얻어 비교적 상위권인 전국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경제성은 전국 37위, 삶의 질은 전국 39위, 보건 의료는 전국 70위, 활동은 전국 82위에 각각 랭크됐다. 오로라는 45.70점으로 콜로라도 주내 도시중에서는 제일 순위가 낮은 112위를 기록했다. 오로라는 보건 의료에서는 전국 33위로 순위가 높았으나 경제성(82위), 삶의 질(135위), 활동(139위)은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2023 최고의 은퇴 도시 전국 1위는 59.33점을 획득한 플로리다주 탬파가 차지했다. 2위는 애리조나주 스캇데일(59.87점), 3위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58.17점), 4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58.09점), 6위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57.47점), 6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57.22점), 7위 덴버, 8위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56.29점), 9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55.93점), 10위는 조지아주 애틀란타(55.85점)의 순이었다. 전통적으로 은퇴하기에 좋은 곳으로 간주되는 플로리다주내 도시가 톱 5 중 1·3·4·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은퇴하기에 제일 안좋은 도시에는 캘리포니아주 스탁튼(35.33점/182위)이 꼽혔고 뉴저지주 뉴왁(37.68점/181위),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37.90점/180위),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38.29점/179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38.55점/178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샌프란시스코 11위, 라스베가스 15위, 호놀룰루 29위, 로스앤젤레스 34위, 워싱턴DC 38위, 피닉스 47위, 보스턴 80위, 댈러스 107위, 시애틀 126위, 뉴욕 135위, 시카고 149위 등이다.           이은혜 기자은퇴 도시 도시 순위 은퇴 도시 최근 미전국

2023-09-22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서 거주 비용 가장 비싼 도시외

#.일리노이서 거주 비용 가장 비싼 도시 힌스데일    최근 시카고 일원 일부 도시들이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미국서 가장 행복한 도시' 등으로 꼽힌 가운데 '일리노이 주에서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리스트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재정관리 웹사이트 'doxo.com'은 평균 가계 유틸리티 비용을 토대로 일리노이 주에서 살기 가장 비싼 도시 순위를 매겼다.     모두 200여 곳의 도시가 평가 대상이 됐는데 유틸리티, 모기지, 임대료 등의 월별 청구서를 비교해 도시와 카운티의 순위를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서 서버브 힌스데일이 월 평균 3563달러의 청구서로 일리노이 주에서 사는데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도시로 꼽혔다. 이어 위네카(3535달러), 레이크 포레스트(3319달러), 윌멧(3298달러), 배링턴(3259달러), 디어필드(3238달러), 레이크 주리히(3184달러), 하이랜드 파크(3108달러), 리버티빌(3068달러), 모케나(2923달러)가 거주 비용 부담이 큰 도시 2위~10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에반스톤(11위), 네이퍼빌(15위), 노스브룩(18위), 버팔로 그로브(23위), 알링턴 하이츠(24위), 글렌뷰(32위)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각 커뮤니티 별로 세분화 되지 않은 시카고 시는 중위권인 96위로 기록됐다.   카운티 별로는 케인 카운티가 월 평균 비용 청구 2958달러로 가장 비싼 카운티로 꼽혔고 레이크, 듀페이지, 윌, 그런디 카운티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일리노이 주는 월 평균 청구서 비용 2121달러로 미국 전체서 16위에 올랐다. 50개 주 가운데 하와이가 월 3070달러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주로 꼽혔고 이어 캘리포니아(2838달러), 뉴지지(2727달러), 매사추세츠(2656달러), 매릴랜드(2569달러) 주가 상위 5위권에 올랐다.    #. 10대 청소년 여자친구 집에서 총격 4명 사상     교제 중인 여자 친구의 집에 들어가 총격을 가해 3명의 목숨을 빼앗은 시카고 10대 청소년이 체포됐다.     지난 5일 오후 8시경 53번 도로 인근 시카고 서 서버브 볼링브룩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신고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집 안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카테즈 대니엘스(40), 타냐 스투어트(34)와 사미야 쉘튼-틸먼(17), 사나이 대니얼스(9) 등 4명을 발견했다. 이들 가운데 스투어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경 총격 용의자 바이런 몽고메리(17)를 체포했다. 사망한 쉘튼-틸먼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몽고메리는 모두 9건의 1급 살인 혐의를 포함 총 1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몽고메리는 성인으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몽고메리에게는 20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집안에는 14세와 3세 남아 2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거주 거주 비용 도시 순위 가운데 일리노이

2023-03-07

[로컬 단신 브리핑] 네이퍼빌 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외

#. 네이퍼빌 전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일리노이 주 도시 2곳이 미국 내 안전한 도시 순위 상위 15위 안에 포함됐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머니긱'(Moneygeek)은 최근 "미국 내 안전한 도시 15곳"(15 Safest Cities in America)을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이 미국 전체 1위, 남서 서버브 졸리엣은 8위에 각각 올랐다.     머니긱은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 263곳을 대상으로 2021년 연방수사국(FBI)의 10만 명 당 발생하는 범죄 통계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전체 1위 네이퍼빌에 이어 서니베일, 웨스트 코비나(이상 캘리포니아), 카멜(인디애나), 글렌데일(애리조나), 메리디안(아이다호), 프로보(유타), 졸리엣, 주루파 밸리(캘리포니아), 슈가랜드(텍사스) 등이 차례로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30만명 이상의 인구를 갖고 있는 대도시들 가운데서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는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중서부 지역 디트로이트(미시간), 밀워키(위스콘신), 캔자스 시티(미주리) 등도 위험한 도시로 평가됐다.   일리노이 주 다른 도시들은 오로라 81위, 엘진 117위, 스프링필드 185위, 락포드 213위, 시카고 239위를 각각 기록했다.     #. 편의점 앞서 사고 당한 남성 9100만불 보상금     시카고 북서 서버브의 한 편의점 앞에서 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잃은 남성(57)이 9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이 남성은 지난 2017년 벤슨빌 소재 '7-11'(7-Eleven) 편의점 앞에서 차에 치었는데 차량과 업소 사이에 다리가 끼는 바람에 결국 두 다리 모두 절단 수술을 받았다.     쿡 카운티 법원은 지난 6일 배심원 재판을 통해 이 같은 보상금 합의를 승인했다.   보상금 9100만 달러는 일리노이 주 역사상 개인 상해 사건의 재판 전(pre-trial) 최대 규모 합의금으로 기록됐다.     피해자측에 따르면 지난 15년동안 전국의 7-11 매장 앞에서 모두 625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측은 만일 7-11이 업소 건물과 주차 공간 사이에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을 설치했더라면 대부분의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전국에 8000여 곳의 매장을 운영 중인 7-11측은 "해당 매장은 모든 빌딩 코드와 법을 준수했다"며 "하지만 무모한 운전자로 인해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상황이 안타깝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돕겠다"고 전했다. @KR       #. 경찰, 헬기 동원 향수 절도 3인조 체포     경찰이 시카고 서버브서 1000달러어치 이상의 향수를 무더기로 훔쳐 달아나던 3인조 절도 용의자들을 헬기까지 동원한 추격전 끝에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카고 주민 카일라 시몬스(20), 두에인 로빈슨(23), 몬테리아나 윌리엄스(20)는 지난 달 31일 오후 10시경 시카고 남서 서버브 윌로우브룩 소재 월그린스에 들어가 향수 21병을 훔쳐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 차량이 추격해오자 이들은 제한속도 시속 35마일 지역에서 70마일 이상의 속도로 도주했다.     경찰은 이후 추적 차량을 추가하고 경찰 헬리콥터까지 투입한 끝에 시카고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체포 직전 자신들의 차량을 후진, 경찰차량을 들이받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지만 결국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안에서 1600달러어치 이상의 향수와 현금 5000달러를 찾아냈다.     이들은 오는 27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KR       #. 에반스톤 아파트 화재 주민 13명 대피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 주민 13명이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30분경 900 저드슨 애비뉴에 위치한 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시작됐다. 다행히 주민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고 불길도 약 한시간 만에 진압됐다.     하지만 이날 화재로 13명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적십자(Red Cross)의 도움을 받아 임시거처로 옮겼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R Kevin Rho 기자•최정인 인턴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전국 안전 도시 순위 대도시들 가운데 보상금 시카고

2023-02-10

미국내 차량절도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도시

 콜로라도에서 자동차 절도 사건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차량 절도 사건 톱 10 도시 중 4곳이 콜로라도 주내 도시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상식 연구소’(Common Sense Institute/CSI)가 최근 공개한 미전역 도시별 차량 절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전국 톱 10 도시 순위 가운데 콜로라도 주내 도시가 무려 4곳이나 포함됐다. 4개 도시들은 덴버(전국 2위), 오로라(3위), 웨스트민스터(8위), 푸에블로(9위) 등이다. 전국 1위는 워싱턴주 타코마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콜로라도에서는 현재 한달에 4,007건꼴로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차량 절도 건수는 사상 최고치인 4만8천건에 달해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미국내 최다 차량 절도 발생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덴버는 올해는 전국 2위로 지난해에 비해 1계단 내려갔다. 덴버시내 지역별 차량 절도 사건 현황을 살펴보면, 덴버 국제공항이 2022년 현재까지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센트럴파크(649건), 파이브포인트(486건), 노스이스트파크힐(281건), 링컨파크(189건) 등의 순이었다. 덴버시내에서 차량절도가 제일 적은 지역은 웰셔로 5건에 그쳤으며 인디안 크리크(19건)와 바넘 웨스트(34건)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022년 현재까지 콜로라도 주내 도난 차량의 회수율은 67.2%에 불과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도시 콜로라도 도시 미전역 도시별 도시 순위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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